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옛말에 겨울에는 해가 지면 잠을 자고 해가 뜨고나서 잠을 깨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그만큼 활동을 줄이고 기운을 간직하라는 의미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위키디피아, 동물의 잠>
그런데 만약.. 누워서 잘 쉬고 아침에 개운한 마음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났더니 팔도 저리고 부어있다면...
수면의 효과를 제대로 보시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어제 뭘 먹고 잤나? 잠을 잘 못 잤나? 하면서 바른자세와 바른 식생활만을 생각하신다면 저리고 붓는 증상은 계속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을 알아야겠지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손이 붓고 저리고 아픈 것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흉곽출구증후군입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목에서 상지로 나가는 신경과 혈관의 통로로서 밑에 표시된 마름모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출처 - 위키디피아, 흉곽출구증후군>
이곳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과 혈관을 누를 경우 저림증상과 붓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은 주로 어깨를 웅크리고 있는 자세를 많이 하거나 팔을 많이 사용하시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의외로 학생들에게도 잘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유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1. 일할 때나 활동할 때는 저린 것을 잘 모르는데, 쉬고 있을때 팔이 저린다.
2. 어른신들의 경우 자다가 보면 손이 저린다. 자다가 주물러 줘야 한다.
3. 아침에 일어나면 저린쪽 손이 부어있다. 활동하면 붓기가 빠진다.
4. 목을 움직인다고 저린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다.
위의 같은 증상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흉곽출구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지속적인 치료와 자세교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