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상담한의사

갑자기 재발한 턱관절 장애 두통 때문에 미치겠어요

Hwang jp MD(DKM) 2013. 8. 16. 09:55

갑자기 재발한 턱관절 장애 두통 때문에 미치겠어요 내공50





비공개 
질문 9건 질문마감률100%
 
2012.10.23 18:13
0
답변
 
1
 
조회
 
951
 요즘 다시 재발한 턱관절 두통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올해 고3초에 턱관절 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그 때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제 상태가 좀 심한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몇 개월동안 꾸준히 환 먹고 추나 치료 받으면서 많이 나아져서 병원을 가지않아도 될 만큼 평소 생활 하는데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좀 불편했던 점이라면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는 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갑자기 두통이 오더니 며칠동안 두통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전에 느꼈던 심한 두통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니까 힘듭니다.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정말....괴롭고 우울합니다. 부모님도 치료를 받았으면 완치가 된 거 아니냐고 저한테 뭐라고 하시고...정말 미치겠네요. 최근에 이상하게 매일 미열이 자주 있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일 하루에 열이 났다가 다시 안나고..감긴지 잘 모르겠어요. 약국에 해열제를 사먹어도 효과가 없네요... 진짜 마음 같으면 만사 다 제치고 수술하고 싶어요... 물론 수술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긴 하셨지만... 지금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본 게시물은 채택 없이 마감된 질문으로, 추가 답변 등록이 불가합니다.

전문가 답변

갑자기 재발한 턱관절 장애 두통 때문에 미치겠어요

stewberry 
2012.10.24 16:58

질문자 인사

답변 내용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황재필 한의사상담분야 : 한방재활의학과 마이지식

지식iN 의사 답변은 대국민 건강 상담에 뜻을 둔 의사의 지식기부로서 대한한의사협회와 네이버의 제휴를 통해 의사가 직접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한의사 황재필입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한 두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군요. 더군다나 시험을 앞둔 상태에 재발하여 걱정입니다.

 

일단 두통의 양상이 올해 초 턱관절로 인한 두통과 비슷하다면, 턱관절 장애가 재발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턱관절과 관련이 없는 두통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혹시 공부하실때 턱을 괴는 습관이나 껌이나, 견과류 같은 것을 즐겨 하지는 않으신가요? 이런 행동들은 턱관절에 무리를 주어 턱관절장애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열이 하루에 몇번씩 난다고 하셨는데, 이 증상은 스트레스도 인한 교감신경 흥분으로도 발생할수 있는 증상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이 아니시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권해드리고 싶지만, 현재는 그럴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제가 권해드리는 방법은 턱관절이 아픈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팩을 많이 하시는데, 진통효과를 위하여라면 얼음찜질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 얼음찜질은 한번 할때 한시간 이상하기를 권해드리며 시간이 가능하다면 하루에 2-3번 정도 해주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체질에 따라서 얼음찜질을 할 경우 증상의 호전이 미약한 경우도 있으므로 2-3일 해보신 뒤 변화가 없으시다면 보다 정확한 진찰 및 치료를 위하여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래원하시기바랍니다.

 

몸에 간헐적으로 열이 나는 증상은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이는 내일이라도 진찰을 받으신뒤 약을 복용하시면서 공부에 전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잘못된 자세나 오랜 수험공부로 인해서 턱관절 뿐아니라 목과 허리에도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공부하는 중간중간 1시간에 5분 정도 일어나서 스트레칭하는 것은 전신의 피로 감소에 많이 도움이 되므로 꼭 챙겨주시고 다가오는 시험에서 좋은 결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한의학술의 발전과 의료질서 확립에 기여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ako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