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추간판 탈출증에 뒤를 이어 많이 발생하는 허리 질환 중 하나가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오늘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척추관 협착증이란
이름 그대로 뇌에서 내려오는 척수와 신경근이 지나가는 척추관과 추간공의 협착, 즉 좁아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2.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척추관 협작증은 추간판 탈출증의 악화, 척추관에 있는 인대의 비후, 척추 골극의 형성 등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3.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다른 허리의 질환과 같이 허리의 통증이나 다리의 통증을 기본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에 특징적인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데요, 다름이 아닌 '간헐적 파행'이라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보행을 하는 중 다리가 저리고 장딴지가 터져나갈 것 같아서 더 이상 걷지 못하고 주저 않아서 쉬어야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증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로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계신 분들은 '일정한 거리를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주저 앉아서 쉬어야만 한다' 라고 호소를 많이 하시게 됩니다.
4. 추간판 탈출증하고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척추과 협착증과 추간판 탈출증은 비슷하면서 상당히 상반된 증상을 보이니다. 두 질환 모두 요통과 다리의 통증을 나타낼수 있는데요, 주로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를 굽힐때 통증이 악화되며 자전거를 타면 통증이 악화되는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를 굽힐때 통증이 완화가 되며 자전거를 타면 통증이 완화가 됩니다.
5.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증세가 너무 심해서 잠깐도 걸을수 없으며,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생활이 가능하다면 비수술적인 처치를 하는 가장 좋습니다.
협착증의 경우 관이 좁아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용이하지는 않습니다만, 봉침과 추나요법을 함께 사용하여 치료한다면 호전을 보일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처럼 조직의 비후되고 자라난다는 것은 척추가 지탱해주는 힘이 부족한것을 비후된 조직으로 메꾸고 있는 것으로 체력의 강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꾸준한 한약치료와 운동을 통해서 척추를 강화시키고 봉침과 추나요법을 통해서 통증을 해결해주는 것이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꿈치 통증은 운동선수만 생기나요? (0) | 2013.07.12 |
---|---|
혹시 나도 VDT 증후군? (0) | 2013.07.12 |
발목을 삐는 등 염좌나 인대 손상에 탁월한 가열식 화침 (0) | 2013.07.12 |
교통사고 이후에 목이 아프신가요? (0) | 2013.07.12 |
흉곽출구증후군? 손이저리신가요? (0) | 2013.05.02 |